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9일, 10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군포의왕 교장, 교(원)감 통합회의’에서 경기혁신교육 3.0의 선도적 실현과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관내 초·중학교 전체가 혁신학교로 운영이 예상되고 있어 지원청은 혁신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빠른 진행보다는 모두가 함께 기본에 충실한 혁신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혁신교육 3.0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학교를 통해 더하기 정책으로서의 혁신이 아닌, 혁신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아래로부터의 혁신을 만들겠다"며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학교가 학생중심 현장중심 혁신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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