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영종점에 이어 월디점의 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장난감 구매에 따른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구의 첫 번째 무료 장난감 대여점인 월디점이 올해 12월 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

월디점은 2009년 월디장난감도서관으로 개관해 2014년 인천시 사업인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월디점으로 전환 후 위탁운영돼 왔다. 위탁기간은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종점과 위탁 종료기간을 동일하게 맞춰 내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년 3개월간이다.

위탁자 선정 일정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성보육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다음 달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위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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