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두가족품앗이사업인 ‘오감발달 쑥쑥 신체놀이’를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모두가족품앗이사업은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돌봄 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감발달 쑥쑥신체놀이는 품앗이 가구 만 2~4세 자녀를 둔 회원을 대상으로 오감촉진과 통합신체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운영에 이어 지난 7월 3호점 샛별공동육아나눔터(효성1동 행정복지센터 4층)를 개소하면서 현재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품앗이 결성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고, 두 가구 이상 결성 후 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 모집 및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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