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 끈끈해질까 두려워 , 코앞에 혈육을 두고서 

20190910152439.png
▲ KBS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영은의 상황이 그려졌다.

KBS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영은의 상황이 그려졌다. 이영은은 여름이 부친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상이 가시방석처럼 느껴진다. 김사권은 이영은에게 자주 공포감을 자아내게 한다. 

김사권은 이영은과 윤선우가 더 끈끈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자 한다. 김사권은 이영은에게 적어도 차선의 기회를 주려는 시도를 한다. 

윤선우와 이영은 사이에 여름의 정체를 알려진다면 아교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중에서 누구도 양보하지 못한다면 함께 키우는 것을 택할 확률이 높다. 

윤선우는 여름이 불타 죽었다는 아이인줄은 꿈에도 모른다. 그의 소재를 알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가혹한 운명의 신은 부자상봉을 여전히 허락하지 않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