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공동주택관리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시청 ‘2019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제2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주민,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등이 참여해 오는 10월 31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동주택 관리규약 해설 ▶갈등 다루기와 소통의 기술 ▶공동체가 있어 행복한 아파트 사례 듣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거나 제1기 교육기회를 놓친 주민들은 해당 구청 공동주택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는 시 공동주거관리팀(☎032-440-4757)으로 문의해도 된다.

권혁철 시 건축계획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동체문화 조성과 소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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