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이 회장은 경기 215호, 의정부 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지난 9일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열린 가입식은 의정부시의 ‘2019년 한가위 나눔 행사 및 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장, 경기북부상의 의정부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걸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북부 10개 지역에 생계비 3억860만 원을 지원하고, 기부자 및 지자체 연계 행사로 3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시에는 생계비 지원으로 3천600만 원, 한가위 행사로 800만 원이 지원됐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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