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주철 씨가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선다.

이천시는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이라는 주제로 10월 16∼20일 이천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홍보 등을 위해 11일 개그맨 김주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주철 씨는 1999년 연극배우로 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KBS ‘아침마당’과 ‘아침이 좋다’, ‘생생정보통’ 등에서 리포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EBS ‘보니하니’에서 우당탕탕 경찰서 서장님으로 출연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김주철 씨는 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10월 19일 오후 2시 축제장 멍석마당에서 열리는 ‘임금님표 이천쌀 노래자랑대회’에서 사회를 보면서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올해 21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우수 축제로 알려지고 있다. 알차게 여문 햅쌀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어린 세대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끼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