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11일부터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는 16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390여 명을 투입한다. 소방차량·장비 등 30여 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영종소방서는 소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대형 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도 구축한다.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긴급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류환형 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모든 시민들이 위험 요인을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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