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바꿔치기 인정 ,후폭풍 어떻게 , '처벌 달게 받아' 분명히 

20180113_024734.png
▲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이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도 인정했다.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이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도 인정했다.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은 9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하는 벤츠 차량에 받힌 운전자에 따르면 벤츠차량이 갑자기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벤츠 차량 운전자에게 술을 먹었냐고 물었지만 안먹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피해자 오토바이 배달박스에도 흠집이 났다. 피해자는 장 씨 측이 합의금을 줄테니 잘 처리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장씨 변호인도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지인 김모씨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도 자백을 했다는 것이다. 

MBC에 따르면 장씨는 집안 배후설에 관해서는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장의원 집안과 김씨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어떻게 왔는지를 추궁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여러 연결고리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장의원은 "장용준이 처벌 달게 받겠다는 말을 한 바 있다."고 전한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