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101010004541.jpg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행사’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사과 45상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호 하남시장,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및 협의회, 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전 직원이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추석 인사와 후원물품(사과 45상자)을 전해주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기업인협의회의 꾸준한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이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양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준 하남시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물품은 장애인을 생각하는 기업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지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