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 여자 아저씨 느낌으로 , "엄마는 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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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백 장면 캡처

TVN 영화 미쓰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쓰백은 아동학대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이다.  한지민의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쓰백은 학대받는 옆집 소녀를 돌보는 아저씨와 일견 비슷한 느낌을 준다. 

전과자 출신의 여성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 아이에게 꽃혀 점점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지민은 자신 역시 이웃 소녀와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이 영화에서 한지민은 "엄마는 지옥에 있다" 등 시니컬한 면을 보여준다. 

한지민은 아동학대범을 끝까지 추격해 발본색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지민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저씨를 방불케 하는 격투를 벌인다. 극중에서 한지민은 격렬한 격투신은 여성끼리 싸움에서 인상적인 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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