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뇌튼튼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091101010004537.jpg
이번 개강한 두뇌튼튼교실은 오는 11월 26일까지 12주간 총 12회 고위험군 및 정상군 20명을 대상으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두뇌튼튼교실은 치매조기검진을 통하여 발굴된 정상군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실천 강화를 더불어 인지 훈련 프로그램 집체교육을 실시해 인지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직접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꽃을 이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인지자극치료) ▶대형 윷놀이(회상치료) ▶다양한 퍼즐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시공간파악,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뇌의 전영역 활성화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하남시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하남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790-6254)로 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