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0일, 21일 양일 간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식품알레르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콩콩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만 2~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21일 주말공연은 부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 공연은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권순각 센터장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위생·영양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879-847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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