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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민·의왕1·사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와 왕송고가교 보수공사비,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등 의왕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은 2020년에 경기도와 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와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지원으로 주민 편의시설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부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 12억 원,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비 5억 원,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비 6억 원,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5억 원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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