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의 젖줄인 오성강변을 따라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가을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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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시에 따르면 오성강변 자전거도로와 둔치를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경관단지(오성면 당거리 226-1 일원)에는 친구·가족과 노을을 보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각지에서 찾아오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갖가지 색으로 어우러진 코스모스의 자태를 즐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가을을 맞아 조성되는 코스모스 경관단지는 오성강변의 탁 트인 경관과 저녁노을이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과 자전거 라이더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지역 명소"라고 말했다.

 코스모스는 오는 21일 ‘2019 오성강변 코스모스축제’까지 절정을 이루며, 행사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축제와 더불어 짙어 가는 가을 정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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