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청년상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상인 육성 창업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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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2기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완료된 1기 교육에는 지역 거주 청년과 사업자등록 3년 이내의 청년 등 18명이 참여해 7명이 수료, 창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제출받은 창업계획서를 대상으로 대면심사를 진행해 우수자로 최철용 씨를 선발하고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했다. 최 씨는 ‘복(福) 사가게~’를 의미로 재치 있게 네이밍한 ‘복사가게’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패브릭·리빙 소품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2기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1기와 마찬가지로 수료생의 창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우수자를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성호 시장은 "10월 중 시청 내에 500㎡ 규모의 청년센터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청년센터 운영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8082-5632~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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