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인 ㈜코아드와 풍원화학㈜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 지급·임금 인상·복지 등 성과 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 지표로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코아드는 화성시에 위치한 업력 5년의 산업용 자동문 생산 및 시공 전문업체로, 대표가 올해 근로자 임금상승률 15%, 정년 폐지 등을 주도했다.

풍원화학㈜은 업력 52년의 표면처리약품 제조업체로서 근로자에 성과급, 자기계발 지원, 장기 근속 포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정부 정책 참여 시 우대 지원하며,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성과 공유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 우수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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