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생 헌혈로 생명 나눔 참여 인원 국내 전문대 중 1위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대학 2위 매년 4회 이상 나눔 캠페인 전개 헌혈증 기부로 도지사 표창 받아

▲ 여주대학교 재학생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여주대 제공>

여주대학교가 2019년 상반기 기준 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 인원 전문대학 기준 전국 1위, 전체 대학 기준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최근 5개년 헌혈 참여 인원이 총 5천87명으로 수도권 전문대학 1위를 차지했다.

15일 여주대에 따르면 매년 학기별로 2회씩 총 4회 이상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662명, 2016년 954명, 2017년 1천380명, 2018년 1천51명, 2019년 상반기에는 1천40명의 학교 구성원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도 2차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국혈액암협회에 3천 매의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경기도지사에게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고기채 총장은 "여주대의 교훈인 ‘사랑, 봉사, 실천’을 실현해 온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정신을 통해 올바른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