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21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11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63명 등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당초 사전 예고 126명에서 92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의해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결원 현황 등을 반영했다. 총 선발 인원 중 17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의사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와 의상자 본인은 과목별 만점의 5%, 취업 보호의 대상이 되는 의상자의 배우자·자녀는 과목별 만점의 3%가 가산된다.

응시 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9일이며, 제2차 시험은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 접수 불편사항을 비롯해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초등임용센터(☎032-420-8313∼4)가 운영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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