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민 아카데미’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중구 제공>
▲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민 아카데미’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중구 제공>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나선다.

15일 구에 따르면 홍 청장은 17일 신흥동에서 주민 아카데미를 갖는데 이어 18일에는 동인천동에서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각각 진행한다.

신흥동 주민 아카데미는 신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다수 출연한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가 나서 ‘저출생과 인구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되며,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동인천동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18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1부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김찬배 교수가 ‘We Can Do It(우리는 할 수 있다)’이라는 주제로 국내외로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2부는 ‘현장소통의 시간’으로, 홍인성 청장과 주민들이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1부 주민 아카데미는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강의를 들으며 소통하고, 2부 현장 소통의 시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인성 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소통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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