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미추홀을·사진)의원이 인천시 미추홀구의 주민 생활 편의시설 개선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부금 21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윤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증축비(5억 원) ▶인하대학교 후문 ‘걷고 싶은 거리’ 개선사업비(2억 원)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 증축비(4억 원) ▶관교동 중앙공원 체육시설 확충 비용(2억 원) ▶폐쇄회로(CC)TV 추가설치 및 성능개선사업비(8억 원) 등이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소 체력단력실이 협소하다는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특별교부금 확보로 1개 층 증축 및 체력단련실 확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가능해졌다. 또 인하대 후문에는 유해환경 개선과 가로수 정비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시설 확충에 큰 동력을 얻은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끊임없이 발굴해 생활 밀착형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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