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2014년 먹는 약 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능나눔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16일 현재 170명으로 70여 명이 매주 관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약 복용지도를 하고 있다.

노인들 대부분이 고혈압 관절통 약물 등을 복용하면서 관리가 소홀해 과다 복용 또는 오남용 등으로 큰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이같이 약 바로알고 먹기 지도를 벌이고 있다.

매월 병 의원으로부터 처방 받는 약을 종류별 날짜별로 분류해 보관하는 법을 지도하고 다른 사람의 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 먹지 않기 등을 중점으로 상기시켜 도움과 함께 노인 들의 각종 생활과 밀접한 일까지도 지도하고 있어 이들에 재능나눔 활동에 관심도가 높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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