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6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범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경비지도사협회가 공동주택 범죄 예방, 환경설계, 절도 사례·대책 및 성폭력·날치기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본부가 소방 관련 법령, 소방시설물 소개 및 작동 원리, 방화 관리 방안 등을 교육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책임자를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사고·범죄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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