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도가 공동 진행 중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관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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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총면적 1천600㎡ 규모의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공모(5월 29일 공고)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 심사는 공모 지침에서 요구되는 ‘산모를 위한 공간의 쾌적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 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평면을 계획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당선작 외에도 2등작 건축사사무소 옆집(대표 김정숙), 3등작 ㈜에이치앤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홍승섭)와 ㈜진화건축사사무소(대표 김주헌) 공동작도 선정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경관뿐 아니라 접근성, 신속한 응급 대처 등 모든 면을 고려해 현재 부지(군내면 하성북리 596-2번지 일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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