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도가 공동 진행 중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관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심사는 공모 지침에서 요구되는 ‘산모를 위한 공간의 쾌적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 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평면을 계획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당선작 외에도 2등작 건축사사무소 옆집(대표 김정숙), 3등작 ㈜에이치앤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홍승섭)와 ㈜진화건축사사무소(대표 김주헌) 공동작도 선정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경관뿐 아니라 접근성, 신속한 응급 대처 등 모든 면을 고려해 현재 부지(군내면 하성북리 596-2번지 일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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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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