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34회 임시회가 17일 개회한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11일간 활동에 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양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을 심사 및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상정 안건은 ‘고양시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안 34건, ‘일산 경륜·경정 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2건, ‘2019년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47건이다.

특히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6일까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나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이윤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사가 있는 만큼 다양한 외적요인과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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