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다시 뛰자! 2019 경기북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퇴직 혹은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재도약의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 모집 대상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직원 채용계획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경기동북부(의정부·양주·포천·남양주·구리) 소재 기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나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팩스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849-2340~4, 팩스 0505-041-1947)나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31-837-2719, 팩스 031-837-272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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