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16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양주시 어둔동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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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는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과 사무처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 및 쓰러진 고춧대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왔다"며 "이날 흘린 땀과 정성이 조기 피해 복구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인력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4월에도 충북 제천시 백운면 가정마을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사과나무 꽃솎기(摘花) 작업과 환경정화 등 일손 돕기를 펼쳤으며,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마다 전사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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