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선정작가 300명을 대상으로 대중상 심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플랫폼(www.kicb.co.kr) 투표로 진행되는 대중상 심사는 사이트 방문객 누구나 직접 심사위원이 돼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플랫폼 ‘대중심사 투표하기’ 페이지에서 작가 300인의 작품을 확인한 후 가장 갖고 싶은 작품을 선정해 하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재단은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아 대중상에 선정된 작가 1명에게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시상한다.

심사 참여자 중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국내 거주자 230명과 국외 거주자 30명을 추첨으로 뽑아 각각 치킨 모바일 교환권(2만 원)과 아마존 온라인 상품권(25달러)을 준다.

비엔날레 기간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을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천세계도자센터에 전시된 국제공모전 선정작가 42명의 작품을 보고 대상으로 예측되는 작가에 투표 및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4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동유럽 여행상품권(2인) 및 미세먼지 제거 가전제품(80만 원 상당), 커피·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 등을 지급한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 페스티벌인 2019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59일 간 ‘흙의 평화’를 주제로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