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9년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학생 144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굿잡(good job) 고(go) 미래 여는 상업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상업정보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발전 모델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 현장면접, 채용상담, 전문 직업인과의 간담회, 창업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등 상업계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총 1천4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도내 학생 144명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실무 중심 상업교육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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