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이 16일 농촌마을지킴이사업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주간 8회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12개 사업단 참여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간담회를 갖는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지난 여름 사고 없이 열심히 활동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상반기 사업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사업 발전 방향 등을 참여자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하반기 사업 및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제 근무하는 데 필요한 직무교육뿐 아니라 강화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 사업 참여자에게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천호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는 서로의 안부 확인과 건강 증진, 용돈벌기의 1석3조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가능자는 전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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