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회를 맞는 ‘2019 신한동해(東海)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펼쳐진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내 골프 스포츠 발전과 국제적인 선수 육성을 취지로 1981년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아 스타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KPGA 코리안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해 국제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도 국내 최고 선수들과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으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돼 있으며, 총상금은 12억 원이다. 국내에서도 4만여 명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과 팬사인회, 희망나눔쿠폰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실천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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