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16일 조직 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올해 누적 보증공급 8조 원 및 보증잔액 1조1천억 원을 돌파한 인천신보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업무와 역할을 분리하기로 했다.

또한 부서별로 중첩되는 업무를 전략기획부와 인사총무부, 영업관리부로 재편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직급 중심 인사제도에서 직무 중심 인사제도로 전환해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먼저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본부에 박광준 본부장을 임명, 사옥건립TF팀장을 겸직시키고 영업본부는 강병철 본부장을 임명해 보증사업 전반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감사실장 채기훈, 소상공인디딤돌센터장 송영석, 남동지점장 서동규, 서인천지점장 맹훈주, 중부지점장 한인경 등을 임명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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