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A씨 등 인도 출신 근로자 8명이 종교 행사를 마친 후 포천에 있는 한 공장에 몰려 갔다. 이들은 공장에 있던 또 다른 인도인 근로자 3명을 찾아내 말다툼을 하다 주먹과 둔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과거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며 빚어졌던 갈등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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