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쿨하스(Koolhaas)가 올봄 시즌부터 스포츠웨어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3월중 20가지 스타일의 트레이닝 룩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반소매 스타일의 트레이닝 룩과 러닝 티셔츠, 반바지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쿨하스는 스포티즘의 부각과 주 5일 근무제의 정착, 피트니스/레저 시장의 확대에 따라 스포츠/웰빙에 포커스를 맞춘 의류제품이 각광 받는 추세에 부응, 이번에 스포츠웨어 라인을 내놓은 것. 쿨하스는 이미 지난 1월 말부터 캔버스화, 스니커즈,드레스 슈즈 등 '슈즈 라인'도 전개중이다.

쿨하스 스포츠웨어 라인의 특징은 기능성을 높이되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패션성을 최대한 살렸다는 점.

소재는 주로 미국 듀폰(Dupont)사에서 개발된 속건성 원단인 쿨맥스를 사용해땀 흡수를 빠르게 했다. 쿨맥스는 땀을 면보다 14배 가량 빠른 속도로 흡수, 건조해 항상 최적의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또 곰팡이나 냄새에도 강하다.

가격은 남자 트레이닝복 한 세트가 13만9천원(상의 7만4천원, 하의 6만5천원),여자 트레이닝복 한 세트가 12만4천원(상의 6만6천원, 하의 5만8천원).

▲진 브랜드 더랩(THE LAB)이 최근 강남 신세계백화점 퀸즈몰 개장에 때를 맞춰'Blue fit'라는 이름의 진 멀티숍으로 입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섹시 스타들이 즐겨입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은 얼진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AG, 슬림 라인이 돋보이는 조스진, 로스앤젤레스의 트렌드를 그대로 접목한 제임스 퍼스 등 프리미엄 진의 집합지가 되고 있다.☎3479-6104(더랩), 546-4620(KISONS Inc).

▲캐주얼 가방 브랜드 키플링(kipling)이 'Happiness, Fun, Pleasure, Humorous'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의류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5cm 정도의 작은 날개가 달린 티셔츠와 뒷부분에 동그랗게 구멍이 난 스커트 아이템은 유머러스한 키플링의 이미지를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상품이다.

구멍 뚫린 노란색 스커트 9만5천원, 날개 달린 하얀색 티셔츠 7만5천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