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이달 27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과 평택 한국재활복지대학에서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장애청소년 IT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APEC 15개 회원국에서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국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할 국가별 홈페이지 경연대회와 온라인 게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국제IT세미나가 행사기간에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 캠프는 지난해 제9차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장애인 IT능력 배양사업'을 제안해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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