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마르코폴로:동방견문록의 진실' 방영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16일부터 3부작 다큐멘터리 '마르코폴로:동방견문록의 진실'(금 오후 10시)을 방영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마이크 야마시타가 700여년 전 베니스인 마르코폴로가 유럽을 벗어나 중국으로 떠났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 보는 여정을 담고 있다.

마르코폴로가 24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와 적은 '동방 견문록'은 그 지방의 방위와 거리, 주민의 언어, 종교, 산물 등을 자세히 기록한 여러 민족의 생활 보고서 형식이나 만리장성 부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거짓 보고서라는 의심을 받아온것도 사실이다.

이에 야마시타가 마르코 폴로가 실제 중국을 방문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가 700년 전에 걸었던 길을 탐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