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 QOQ 맴버들이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QOQ 매니저 이우혁(26)씨가 운전하던 렌터카 승용차가 20일 낮 12시 30분께 한라산 어리목 북쪽 2㎞ 지점 1100도로 내리막길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대기하고 있던 견인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맴버 김형준(20)씨와 매니저 이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제주시 한국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맴버 김씨와 이상훈(19)씨는 각각 뇌출혈, 장파열 증세를 보여 정밀 진단이 필요한 상태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8일 서귀포에서 열린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전야제 공연차 제주에 온 뒤 이날 상경하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가다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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