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의 `친환경 농법'과 `농업인 육성' 등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양평지역은 그동안 친환경농업의 성과로 97년 대비 농약사용량은 39.624kg에서 18.830kg으로 52.4%가 감소했고, 화학비료사용량은 7천710t에서 5천890t으로 23.6%가 감소된 반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는 418가구에서 4천674가구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퇴비 및 유기질비료의 사용량은 3천191t에서 8천100t으로 153%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농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양평의 들녘에서 허수아비를 볼수 있으며,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메뚜기와 반딧불이 등 청정의 상징 동·식물이 자라고 있어 이와 연계한 `메뚜기 잡기축제', `반딧불이 축제' 등이 도시인들이 찾는 축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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