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와 강일여고가 제2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원년 우승팀인 여주대는 21일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속개된 대회 6일째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영진전문대와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7대6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울산과학대와 한양여대의 경기에서는 울산과학대가 2대0으로 승리, 22일 있을 결승에서 여주대와 맞붙게 됐다.
 
고등부 4강 경기에서 강일여고는 서울 현대고를 5대2로 따돌려 대전 동신고를 1대0으로 제친 오산정보고와 패권을 겨루게 됐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안양부흥중과 울산현대청운중이, 초등부에서는 강릉 성덕초등학교와 울산서부초등학교가 각각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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