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지역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양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안양문예회관에서 `Best of the Best'란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상임지휘자 강철호의 지휘와 피아노 이혜경, 클라리넷 이용근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Out of Africa', `Star Wars Trilogy'를 포함한 클래식과 팝 그리고 경음악 등 7곡의 명곡이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주제에 걸맞게 인터넷 설문조사로 선정된 장르별 최우수 작품과 안양윈드가 직접 선택한 관악 명곡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7년 7월 창단된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청중과 하나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국내 유수 교향악단과 대학강사 등 현재 활동중인 전문 음악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10회 이상의 연주회를 열어 생활속 음악문화운동을 통한 관악의 대중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콘서트 입장권은 일반석이 1만원, 학생석이 5천원이며 대동서림과 안양·영풍·자유문고 등 안양과 군포 4개 서점에서 표를 예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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