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AP=연합】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의 개인통산 600호 홈런볼을 놓고 일었던 친구간의 분쟁이 원만히 타결됐다.
 
당초 본즈의 홈런볼을 주워 독점 소유권을 주장해 온 제이 아스놀트는 22일(한국시간) 그의 변호사를 통해 볼을 팔아 친구들과 이익금을 나눠가지기로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
 
아스놀트의 친구 3명은 아스놀트가 홈런볼을 팔아 이익을 독차지하려고 하자 “아스놀트에게 경기장 입장권을 주는 대신 만약 볼을 줍게 되면 이익금을 나누기로 약속했었다”면서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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