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물건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주인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적발.
 
인천국제공항 경찰대는 22일 김모(44·운송업)씨를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도로변에서 밍크코트 3벌과 무스탕 1벌 등 1천650만원 상당의 물건을 주운 뒤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고 물건을 잃어버린 택배업체 직원 강모(38)씨에게 5차례 전화를 걸어 물건값으로 300만원을 요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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