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오는 10월7일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은 26일 북한의 핸드볼 참가 신청에 따라 오는 9월30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풀리그 일정을 조정해 대한핸드볼협회에 통보해 왔다.
 
모두 5개팀이 풀리그를 치르는 여자핸드볼에서 한국은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번째로 북한과 10월7일 오후 1시 창원체육관에서 경기한다.
 
한국은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00년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을 꺾는 등 역대전적에서 6전승을 기록중이다.
 
한편 북한은 남자핸드볼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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