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군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경기북부대책위원회가 골목 곳곳까지 누비며 이동홍보를 담당할 자전거실천단 구성에 나섰다.
 
대책위는 미군 관계자 처벌과 부시 미국 대통령 사과, SOFA개정 등을 위한 여론 조성을 위해 자전거 실천단을 구성, 오는 30·31일 지역 곳곳을 돌며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인터넷홈페이지(http://cafe.daum.net/antiCRC)에서 실천단을 모집하는 한편 실천단이 이용할 자전거 모집에 나섰다.
 
청년실천단 홍석규(31) 회장은 “기존의 평면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골목 곳곳까지 찾아가 주민들에게 불평등한 SOFA 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실천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제6차 범민족 규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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