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수동면 내방리 주금산 및 축령산, 평내동 백봉산,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조안면 중리 운길산,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 등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서울 등 외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등산로면이 훼손되면서 토사가 유실돼 등산객들의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생태계 파괴 우려까지 있어 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로 토사유출 방지 등 정비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또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로프 등 안전시설과 철봉·평행봉 등 운동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정표를 비롯, 간이화장실을 곳곳에 설치하고 목계단·돌계단·벤치 등도 마련, 녹색도시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건전한 휴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