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제1회 신곡1동 바리소리축제행사가 1천500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개행사로 청룡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소공연과 합창공연,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문화의 집 개관 2주년을 맞아 2001년도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데 기여한 모범 강사와 수강생 시상이 있었다.
 
이날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문화의 집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54점의 작품전시회와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노래교실 등 수강생이 직접 배운 것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문화의 집이 주민들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구에는 올해 수해피해를 당했을 뿐 아니라, 2000년 신곡1동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면장 엄기원) 주민 30여명이 무우, 배추, 고추, 더덕술, 칡술 등 농산물직거래와 감자떡, 매밀전 등 먹거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가지고 와서 싼 가격으로 판매했다.
 
그리고 문화의 집 3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54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시됐으나 올해에는 관내 학교와 학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이 관람하여 전년에 비해 관람자가 증가해 1천100여명이 관람했었다.
 
올해 처음으로 동민화합을 위해 제1회 신곡1동바리소리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식과 동민 노래자랑대회, 농산물직거래와 먹거리행사, 문화의 집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발표회 등 각 분야별로 개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앞으로도 이런 주민을 위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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