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 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창단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다음달 상임지휘자와 악장을 특별전형하고 상임단원 20명을 공개선발해 12월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립교향악단 정원이 시립예술단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4명이지만 당분간 상임 20명, 비상임 및 객원 20명 등 40여명으로 운영하다 연차적으로 상임단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연습실은 2004년 5월 성남문화예술회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제2종합운동장 지하 1층을 사용하기로 했다.
 
창단 비용은 3억여원으로 책정했으나 상임단원이 30명을 넘어서면 연간 20억원이상의 운영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시는 내다봤다.
 
성남지역에는 일반 10개, 청소년 3개 등 모두 13개의 민간 교향악단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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