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시 미술2002제전 개최

인천시유아미술학원연합회(회장 맹효재)는 오는 11월2일 인천대공원에서 `미술로 여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4회 인천시 유아동 미술2002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유아미술학원에서 인격형성과 학습능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의 창조적인 삶의 기초를 다져줄 목적으로 마련한 것.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유아동 미술제전은 유아미술학원 원아와 가족들, 일반인 등 3만여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미술축제로 인천시내 유아미술학원이 가장 큰 행사이다.
　
또한 이 축제는 인천시민을 위하 문화행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천시 각 지구의 미술학원 원장과 교사들이 참여해 유아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교육적 의의가 큰 행사이기도 하다.
　
2002미술대제전은 화려한 개막식과 각종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각 지구에서 준비한 주제별 이야기가 있는 조형작품 전시의 장, 참여와 기쁨의 장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의 장은 13개 지구의 미술학원들이 준비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엄마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술활동 코너들로 꾸며진다.
　
이밖에 군악대와 댄싱팀 그리고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의 사랑과 나눔의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원아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돕기위해 사랑의 빵 운동을 전개하고, 준비된 코너에서 모금활동을 포함한 기아실태 사진전, 레고 카프라쌓기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전개된다.
　
축제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인천시 유아미술학원 원생 및 학부모와 대공원을 찾는 일반관람객 등 3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