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관광특구 지정을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이어가기 위해 관광특구 캐릭터 월디(Worldee)를 상표등록에 출원한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용역을 의뢰, 2차례 보고회를 거쳐 탄생한 캐릭터 월디는 국내 명소로 자리잡은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21세기 동북아 중심 도시로의 비전 등 중구의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다.
 
앞으로 캐릭터 월디가 상표등록 출원하게 되면 배너, 앰블럼기, 게시판 등 각종 행정 광고물과 시계, T셔츠, 열쇠고리 등 각종 공산품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2003년도에 특허청의 상표등록 결정공고 절차가 끝나면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지적 재산권을 갖게 된다.
 
캐릭터 월디의 문양은 태극과 월미를 형상화한 머리문양과 갈매기 날개형태의 귀는 새처럼 날 수 있어 국제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고 발은 바다와 파도의 형태로 항구를 갖춘 해양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의미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속의 중심도시, 세계인의 관광도시로 웅비하려는 비전이 담겨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